잡다한 관심사

기가 막힌 글을 발견했다.

kaverin 2016. 11. 12. 11:35

그건 바로 프로포폴 중독증상에 관한 것.....


포로롤, 로포롤, 프포폴 등 한국인에겐 발음조도 쉽지 않은 단어 프/로/포/폴 ......


찾아봤습니다.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 사망의 직접적인 사인으로 이것이 나오네요. 결국 죽음에 이르게 만들 수 있는 치명적인 향 정신성 약품으로 소위말하는  '마약'의 일종이네요.

그럼 중독된 자에게서 나타는 증상은 뭘까?

모든 일을 작파하고 오늘 꼬박 앉아서 두세시간 뒤져보다가 한가지 심각한 증상중에 하나가 '건망증' 이라고 나옵니다.
그냥 단순한 건망증만이 아니고 무슨 소리를 했는지 모르는 상태가 되고 횡설수설 한다는 것입니다. 앞과 뒤도 안맞고~ 본인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말이 꼬인다는 것이죠.

머릿속에서 번쩍 섬광이 일면서 '그래,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유튜브 동영상에 나온 연설 나온것을 나이별로 검색해 봤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동영상으로 해서 한번 놀랐고 지레짐작이 마치 퍼즐이 맞춰져가는것 같다 싶으니 놀랐다기 보다는 소름이 돋기 시작했습니다.예전에는 문맥도 맞았고 체계가 잡힌 즉, 주어 동사가 정확한 말이었던 반면에 갈수록 완전 x판이 되는 단어의 아수라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224145


출처로 들어가서 한번 쭉 읽어보시길. 캬, 그ㄴ이 평소 그토록 횡설수설한게 정말 중독증상탓이었나?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ㄹ혜만이 아니라, 이 사실을 알고도 ㄹ혜가 댓통이 되도록 돕고 밑에서 일한 

부역자들도 다 죽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