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는 책들
기욤 뮈소의 '구해줘'. 요즘 기욤 뮈소의 작품에 대한 입소문이 돌길래 선택을 하게 된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거의 단숨에 읽었다. 남녀간의 로맨스와 미스테리 소재가 탄탄한 직조물처럼 잘 구성돼 있는 전형적 대중소설. 책읽기 싫어하는 요즘사람들에게 권하기에도 매우 무난한 책이다. 그리고 프랑스문학이라기 보단 전개가 매우 스피디하고 미국에 대한 시각적 묘사가 풍부한 것이 꼭 미국 대중소설을 읽는 것 같다. 젊은 작가의 소설이라설까? 곧 영화로도 나온다는듯. (설마 미국영화로 나오는 거겠지?=_=) 연을 쫓는 아이들은 아직 반절쯤까지 읽었다. 이제까지 읽은 바로는 순수문학이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섬세하면서도 상당히 흡인력 강한 책이다. 사실 몇군데 보이는 동성강간에 대한 부분은 혹시 책 판매를 생각해 작가가..
잡다한 리뷰/책
2008. 3. 3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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