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에 있는 티베트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추운 날씨를 뚫고 그 먼곳을 무려 혼자 다녀왔습니다. 같이 갈 인간이 없었거든요. 토요일날의 인사동, 삼청동을 같이 가자고 누군가에게 권하기도 왠지 미안해서......-_- 박물관 입구. 입장료는 무려 오천원입니다.- - 박물관안에 들어가서는 오천원을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측 아래에 있는 유물들이 실제 사람뼈로 만든 티벳불교의 법구들입니다. 사람의 대퇴골로 만든 나팔, 해골을 붙여서 만든 북, 해골로 만든 공양기 등등이 있군요. 그리고 인골로 만든 묵주도 존재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사람뼈로 법구를 만드는 이유는 인생의 무상함을 설파하기 위해서래나..... 게다가 이들의 장례풍습이 시신을 독수리들에게 내어주는 천장이기 때문에 뼈를 구하기도 쉬웠을 듯 하네요.ㅡ.ㅡ;; 티벳..
잡다한 리뷰/기타
2007. 12. 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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