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전 보물 발굴

일기 2016. 5. 29. 22:28

어제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방 베란다 청소를 했다. 예전 코믹 참가할때의 

부산물들을 다 쓸어버렸더니 제일 큰 사이즈의 쓰레기봉투가 거의 다 차더군. (+100 근육통)

그리고 베란다 플라스틱 서랍장에서 12만원을 발견!!!! ㅋㅋㅋㅋㅋㅋ 

이게 뭔돈인가 잠시 생각해보니, 십년전 코믹에 회지를 내면서 거스름돈으로 바꿔뒀던

돈인 것 같다. 구권 1000원이 다수 섞인 게 유물발견의 느낌이 물씬 들게하네.ㅋㅋㅋㅋㅋㅋ 

이 돈으로 뭐를 해볼까....아마 그냥 은행에 고스란히 넣게 될 확률이 십중팔구겠지.ㅜㅗ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