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k*고객센터란 곳에서 전화가 왔다. 그리고 내가 오랫동안 3g요금제를
써온걸 보니 혹시 폴더폰을 사용하시는거냐며 서두를 꺼내더라. 잠깐만 머리를 굴려봐도
이건 폴더폰 쓰시네요?->최신형 스마트폰으로 저렴하게 교환해드릴게용♥ 하고
뻐꾸기를 날릴 꼬락서니라 '관심없어욧' 한마디만 하고 끊어버렸다.
끊고나서 계속 생각하니... 걸려온 번호나 말하는 직원 말투나 이건 절대 대기업에서
훈련받은 말투가 아니니 대리점 직원이 고객센터라고 이빨을 까는게 분명한데,
아니 이것들이 내가 계속 3g요금제만 쓰는 건 어찌알았지? 이건 암만봐도 본사에서
내 핸드폰 사용정보를 흘렸단 얘기밖에 안되쟎아? 아오 시바 고객정보따위 우습게 아는
이놈의 대기업들....고객정보를 대리점에 넘기는 이통사가 k*만 있을리도 없겠지?
이 시국에 최순실과 엮인게 걸려서 한번 개고생이나 했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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