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리뷰
2007. 11. 4. 13:12
by kaverin
이 어둠의 이 슬픔
- 도시의 그림자 -
woo... woo...
꺼지는 듯 흔들리는 도시의 가로등..가슴에 흐르는 너 나의 슬픔은
한 조각 슬픈 노래 소리로.. 어둠에 흩어져 가네
허공을 가득 메운 눈물같은 네온등..이슬에 뿌려지는 그대의 눈빛이
한 조각 어둔 바람 소리로.. 한없이 깊어만 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 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한 번 고백 해주오.. 나 그대만을 사랑했다고
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 허공 속에 뿌려버리고
가슴을 태운 이 어둠의 상심.. 허무한 사연이어라
woo.. woo..
어두워진 밤하늘 먼 창 밖을 봐요..바람결에 사라지는 그대의 그 뒷모습
우우우 사랑 잃은 슬픔은.. 한없이 흘러만 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 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한 번 고백 해주오.. 나 그대만을 사랑했다고
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 허공 속에 뿌려버리고
가슴을 태운 이 어둠의 상심.. 허무한 사연이어라
허무한 사연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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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80년대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노래.
검색해보니 1986년 mbc강변가요제 금상곡이었네....
80년대엔 팝이나 가요나 참 좋은노래가 많았던 것 같은데 말야.ㅡ.ㅡ
어딘가에서 이정봉씨가 부른 리메이크곡을 들었는데 원곡만 못한듯 싶다.
이 곡을 만들었던 도시의 그림자가 별 이름없이 단명해버렸단 것도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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