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성인동 광고문제와 관련해서.....
나와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었다면 맘이 이렇지도 않았겠지만, 어떻게든 얼굴까지 알게 된
사람이라서 말야. 음...
그리고 그 사람은 나처럼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었고.
뭐랄까, 성인동엔 광고를 올려본 일이 없는 나한테 조차 많은 가르침이 된 사건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내 비엘만화 회지를 내게 된다면 성인동쪽에 최대한 어필을 해봐야 겠단 생각도
변경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19금 비엘관련 활동은 자의식이 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만큼
최대한 신중하게 할 생각이지만, 사람 일 이란 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말이다.
그리고 내 힘이 아직 미약한 상태라면, 무조건 숙이고 살아야만 세상은 순탄한 법이다. 확실히....
하여간 맘이 복잡해지는 하루였다.

그나저나 이 움짤, 들여다보고 있자니 눈이 꽤 어지러운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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