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 이놈의 배경!!!!!!!!!!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전 색칠만 합니다.- -;

몇주째 외출도 전혀 못하고 일-식사-일-잠(중간에 컴퓨터로 딴짓을 좀 하는 건 함정)생활을 하고있으니 참 죽을맛이다. 게다가 이번권이 끝날려면 아직 몇주가 남았다는 게 또 함정.ㅋ그리고 이놈의 배경 배경....아오 주겨버릴테다!!!!!ㅠㅠㅠㅠㅠㅠㅠ

정확히는 11-12년정도 된 듯 하다. 와, 이럴때 눈갱이란 말을 쓰는 것인가. 칼라도 칼라지만저 인체삐꾸는 어쩔거냐고.ㅋㅋㅋㅋㅋㅋ 뭐, 내가 십여년간을 허송세월을 보낸건 아니었구나 하는 데 위안을 삼아야 하려나..근데 그보다는 그림에 썩 재능이 있지도 않은 인간이 그림으로 먹고 살거라는 패기는 어디서나온건가 싶어 새삼 슬퍼지네.=_=;;;;

사용툴: 포토샵 cs3, 클립 스튜디오. 클릭하면 쪼~금 커집니다.얼굴 후벼파다 지쳐서 나머지 부분은 개날림. 밑그림 없이 무작정 그린 것 치곤잘그린듯.ㅋㅋ

원고배경에 갑자기 우주공간 배경이 들어간다는 설명에 그리기 싫어서 몸을 꼬면서 그림. 원고에 편집해 집어넣을 배경을 뒤져봤으나 마땅한 이미지 없음+저작권에 대한 압박땜에 결국걍 내가 그렸다. 아오, 성질뻗쳐.=_=하여간 급하게 그린 것 치곤 참 잘그린듯.ㅋ

인물칠한 사람도 나도 눈물을 흘리며 그린 컷. 아오, 원수같은 밤배경....=_= 게다가 완성본을 넘기고 난 뒤에야 뒤에 인물에 밤명암을 넣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능.ㅋㅋㅋ책 편집자가 ' 밤배경을 넣고 싶은데, 낮배경에 필터 하나만 씌우면 되지 않나요?' 라고 하는데 (을을 넘어 병, 정인)내 주제를 잊고 버럭할뻔 한 기억이 나는구나...

그저 시작하기가 싫어서 콘티작가에게 살심이 돋을 뿐이지..ㅋㅋㅋ 돌벽에 불빛 반사광도 칠해줘야 하나 잠깐 고민이 됐지만 죽도록 귀찮으므로 패스.ㅋ

사용툴: 일러스트레이터 cs5순전히 일러스트레이터 연습을 위해 그린 그림. 좀 더 후벼팔까 하다가 귀찮아서집어치웠다.ㅋㅋㅋ분명히 책 한권 분량을 다 연습해 봤는데 몇달 지났다고 그새 프로그램 사용법을홀랑 잊어버렸네, 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