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얻은것이라면 확연히 나빠진 피부에다 간헐적으로 생기는 피부가려움증이랄까..
(특히나 생리시기마다 민망한 곳에 생기는 가려움증은 정말 사람을 심난하게 한다.
약이라도 바를까 싶어도 위치가 위치인지라 약국에서 설명하기도 곤란하고.)
그나마 다행히도 그저께 병원을 갔더니 예정대로 6개월이 되는 8월쯤이면 약을
끊을거라고 한다. 첨 먹기 시작할때는 어떻게 6개월씩이나 먹나 했는데 그래도 감개가 무량이다.


건강면으로도 가정사적으로도 올해는 도무지 심난한 일만 생긴다. 연초에 본 토정비결운세가
극악으로 나쁠때 코웃음을 칠 일이 아니었어. 최소한 회지 한권은 낼까 했는데 올해는 관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