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로 찍은 거라 화질이 저질;;;
일반 신용카드 크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두께도 상당히 얇고 가벼운 편.
위는 예전 디카인 파인픽스 f410으로 찍은 사진이고, 아래는 이번에 산 익서스 105로 찍은 것.
둘다 고만고만한 똑딱이 카메라니 비교대상으론 등급이 맞는거지? 확실히 색감과 선명도가 다르네.- -;
사실 내가 디카를 사용하는 주된 용도는 그림을 찍기 위한 것이다.
이 그림은 그림을 스캐너에 직접 스캔한 이미지. 위의 사진들과 비교해보면 익서스105쪽이 원본의
색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왼쪽은 별도로 사야 하는 여분 배터리;; 오른쪽은 기본으로 첨부된 카메라 파우치.
공짜인 것 치곤 파우치가 제법 질이 괜찮더군.ㅎㅎ
메모리카드는 별도로 사야한다는 걸 제품을 받고서야 깨달아서 순간 패닉에 빠졌었는데, 다행히도
집에 여분으로 굴러다니는 sd메모리가 있더라구;; 다행이었어;;ㅠㅠ
지난 6년가량 사용했던 디카인 파인픽스 f410이 어느날 장렬히 사망해 버리셔서 저렴한 디카 하나 사야지
하면서 고민하던 중, 이번 대지진 여파로 일본산 카메라의 수급에 문제가 생겨 값이 오를거란 비보를 접하고
결단을 내리게 됐다. 뭐, dslr에 비하면 컴팩트 디카는 껌값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왠만한 똑딱이도 보통
20-30만원대는 하는 슬픈 상황. 이리저리 정보를 찾던 중, 이 제품이 캐논 제품인데다 20만원 안짝의 제법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하기 때문에 지르게 됐다.
-정말 대지진의 영향을 받은 탓일까, 처음에 선택한 색상은 파란색이었는데 주문 뒤 곧바로 파란색 재고가
없다는 연락이 오더군, 쯧.....걍 무난한 브라운을 고르긴 했는데, 그냥 핑크색을 고를 걸 그랬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 제품 판매창을 보면 핑크색 제품이 대표로 소개가 돼 있다. 그 걸 봐도 알다시피, 작고
얇은 앙증맞은 사이즈인 이 제품은 기계에 익숙치 않은 젊은 여성층을 목표로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진을 찍을때는 피사체가 인물인지 배경인지, 그리고 명암은 어느정도인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초점을 잡아준다. 그리고 촬영모드는 정말로 최소한의 기능만 존재한다.바로 나같이 기계기능에 서투른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하달수도...ㅠㅠ 다만 f410에는 미약하게나마 있던 광학 줌이 없다는 건 좀 아쉽다.
흠, 설명서 cd를 열어본다면 좀 더 자세한 기능을 알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내 컴 시디롬이 안열린다능;;;;;
크하하하 이를 어떡할까나;;;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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