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샀다

잡다한 리뷰/기타 2011. 8. 31. 18:07


모델명은 델 울트라샤프 (DELL UltraSharp) U2311H
최적 해상도는 1920*1080 이다.
최근 델사 모니터가 5년 as선언으로 입소문이 좋길래...기계쪽으로는 귀가 기름종이보다도
얇은 본인은 주변인의 단 삼분가량의 설득에 홀랑 넘어갔다능.ㅋㅋ
HDMI단자가 없는 모델이라 가격은 약간 저렴하다.

그동안 17인치 모니터를 쓰다가 23인치 와이드 모니터로 교환을 하니 적응이 안된다;;ㄷㄷ 

 
웹 브라우저를 열면 옆면이 광활하다.ㅜㅗㅜ

 
디자인도 뭐 그냥 평범하고..... 옆에 달려있는 usb포트는 과연 얼마나 유용할려나?;;

 
그런데 모니터 회전이 이런식으로 가능하다는 점은 굉장히 고져스한걸!!!ㅋㅋㅋ
(고져스란 말을 함부로 남발하지마!!!!!= =;;)
포토샵 작업을 하다보면 그림회전이 간절할 때가 있는데, 포토샵상에서 회전할 경우 레이어가 은근히
어긋나는 경우가 있더라구. 이젠 그걸 걱정안하고 맘껏 돌리며 그려도 될듯~ 

 
뭣보다 그림 두장을 열어놔도 공간이 충분하다는 점이 참 흐믓하다. 흐흐흣~

처음에 이 모니터를 주문할 땐 그래픽 카드가 딸리면 어쩌나 혼자 무쟈게 걱정했었다.
(내 그래픽 카드는 라데온 x1200 내장형이다. 검색해보니 이건 거의 똥 취급을 받고 있더군.;;)
하지만 모니터를 설치하고 보니 무난히 돌아가는 듯 하다. 정말 다행이야~ㅠㅠㅠㅠ

근데 이 모니터 LCD였어? 난 왜 LED로 알고 주문한걸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