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랍니다.ㅜ_ㅜ
전시회장 안에 있는 포스터중 하나.
한가람 미술관 디자인관에서 5월 18일까지 하는 전시다. 입장료는 12000원인데 6시 이후에 가면 만원으로
할인된다더군. 그리고 4월 28일은 휴관이라니 관심있는 분들은 유념하시길.
그리고 (플래시x) 사진촬영 자유라서 열심히 찍어갖고 왔다.ㅋㅋ
전시물중 상당히 인상깊은 작품 중 하나였는데, 도록을 안샀더니 이름이 기억안남.
이름이 악몽의 뭐시기...였는데..(작가님 죄송합니다.ㅜ_ㅜ)
아놔, 이 몹쓸 기억력에 몹쓸 화질 같으니. =_=;;;
Dr. Beulenpest Gas Mask
Tom Banwel 작.
선페스트 박사의 방독면이란 뜻인가? 이건 같이 산 사진집에 수록된 작품이라 정확한 작품명을 쓸 수 있음.ㅋㅋ
아마 사람이 쓸 수 있는 크기의 원래작품이 있는 모양인데 이번 전시에는 작은 사이즈의 모형이 왔다.
그래도 참 예뻐서 갖고싶더라고.ㅜ_ㅜ
같이 전시된 다른 방독면 모형. 이것들도 귀엽더라고.ㅋㅋ
사진을 찍는데 앞에 계신 분이 한참을 안떠나시길래 좀 찍힘...ㅜㅗㅜ
이런 구체관절인형 작품 꽤 좋아한다. 그런데 이 작품은 클램프의 클로버가 많이
연상되더군.=_=;; 알고보니 클램프의 클로버도 스팀펑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더라고.
이번 전시에서 너무 귀여워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품.ㅋㅋㅋ 얘들 인형 파는 데 어디 없나.
투석기- 삼색 황가슴 큰부리 새
야스히토 우다가와 작
이번 전시에서 선페스트 박사의 가스마스크와 함께 대표작인듯.ㅎㅎ
전시물들이 예쁜 게 많아서 판매용 기념품에도 신경을 좀 썼으면 판매전 수익에 도움이 됐을 것 같은데
기념품은 구색이 볼품이 없었다. 헤르미온느의 타임터너도 있다고 해서 갔더니 걔는 보이지도 않고,
팬던트들은 예쁘긴 해도 그 가격을 주고 사기엔 좀 내키지 않는 게 대부분이었다. 전시품 모형으로 만든
핸드폰고리, 인형이 달린 책갈피 같은 걸 팔았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대박전시도 아니고 예산이 부족해서 그랬나?=_=
그나마 스팀펑크관련 서적들이 좀 종류가 많더군. 이번 전시회의 대도록대신 고른 책. ㅋ
대도록은 너무 비싸고 이 책이 대도록보다 더 저렴하고 구성이 괜찮더라고. 소도록도 있긴
했지만 자금사정이 별로인 관계로 그냥 이 책으로 낙찰.ㅜ_ㅜ
스팀펑크라는 건 쉽게 말해 1900년대 초반 영국+당시의 증기기관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예술장르라고 말할 수 있다. 모델로 하는 시대가 시대인 만큼 고딕펑크와도 많이 연결이 되는 듯 하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우리가 보는 만화, 애니 영화에 지대한 영향을 준 예술사조이기도 하다.
애니를 좋아하고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눈여겨 봐야 할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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