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고 나니 감정적인 일에 대해 좀 더 인내심이 생겼다는 점이 좋은 듯 하다능.
나이 어릴 적에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좀만 거슬리는 일이 있어도 파르르 떨었는데 이제
사소한 일은 참고 넘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할머니가 나한테 가슴을 후벼팔듯 모진 소리를
해도, 친구가 나한테 섭섭한 소리를 해도 등등....그러고보니 확실히 나중에 후회할 일은 안생기는 듯.
휴......그래도 역시나 돈 좀 생기면 사람이 적은 깨끗한 곳에서 혼자 살고 싶다.
성격이 더러우려면 아주 더럽던가, 아니면 아예 성격이 느긋해서 부처님 가운데토막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어중간한 사람들은 참 살기가 힘들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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