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읽는 능력을 가진 화가 아이작과, (아마도)상대방의 초능력을 흡수하는 능력을 가진 피터. 정해진 주인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아마도 피터가 중심인물인듯. 개인적으로는 이 둘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본다. 서로 연적인 주제에 제법 사이가 좋다니까....ㅎㅎ 피터의 뺀질이 형인 국회의원 입후보자 네이쓴. 개인적으로 드라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이다. 파자마차림으로 괴한들을 피하다가 갑자기 하늘로 날아서 도망치는 장면에선 정말...ㅋㅋ 엄청난 자기치유능력을 가진 치어리더 클레어. 그 어떤상황으로 몸이 망가지건 반드시 자기회복을 해낸다. 이외에도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진 경찰관, 벽을 통과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 이중인격에 괴력을 소유한 여자 등등의 초능력자들이 나오는데, 이 개개의 인물들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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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당시 연인사이이던 장예모감독과 공리가 함께 주연을 했던 영화. 아름다운 화면에 지금봐도 상당한 대작이다. 이 영화를 보면 공리가 중국 의 보물이란 찬사가 실감이 간다. 나이가 어릴적에 이 영화를 보고서 그 감동에서 한동안 헤어나질 못했었다. 근데 이 나이 먹어서 다시 영화를 보자니.....암만해도 장예모의 외모를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군. 저런 후줄근한 외모의 인간에게 주연을 주다니 감독 제정신이야? 당시엔 미남이 아니어도 멋있게만 보였었는데 말야......-_-;;;
어익후, 김명민씨 너무 아름다워요....ㅠㅠㅠㅠ 본 감상은 으흠.......역시 일본판 마지막회에 비해 한국판이 감정표현이 더욱 강렬하구나 싶다. 거의 이건 내 안에 감정의 폭풍이 몰아치게 만들더만. 그거야 물론 한일 정서의 차이일테지? 근데 일본판에선 디테일상에서 머리를 치는 듯한 연출들이 툭툭 등장하는데, (예컨데 자이젠의 부인이 자신의 남편이 죽으리란 걸 우가이 교수 부인의 암시적 대사를 통해 깨닫는 부분이라던지.....) 한국판에선 그런게 없어서 약간 민숭했단 느낌. 감정적이고 직접적인 걸 좋아하는 한국시청자들을 배려한 것일까? 뭐 그게 단점이란 소리는 아니고....- -;; 그리고 한국판에선 죽은 장준혁을 마주한 모친이 슬픔에 뒤로 넘어가는데, (사실 그게 자연스러운 반응이다.)일본판에선 그러질..
경고:스포일러성 내가 널 살리고 싶어그게 어렵다면 하다못해 네 불안을 줄여주고 싶어. 내가 함께 하고 싶어 내게 불안감이란 없네. 다만.. 원통하네.. 지금 바르샤바에서 아우슈비츠를 보고있어. 세상을.. 바꾸자고 했었는데.. 둘이서 같이..사토미... 일드 하얀거탑 마지막회는 두번째 봤어도 역시 눈물을 자아낸다. 흠, 한국판 하얀거탑의 김명민과 이선균 라인은 막판에 어떨것인가...ㅎㅎ 음.....얼마전 스마스마에 출연한 영상과 하얀거탑을 보고서 점점 카라사와 토시아키 빠의 길로 빠지는 중이다. 이 아저씨 너무좋아~~~~ 그리고 토시이에에 나온 거 보고서 모르는 사람 나왔다고 무시했던거 너무 미안해요~~~ㅠㅠㅠㅠ
주인공인 베티. 촌스러운 외모를 가졌지만 착하고 똑똑한 비서. 그리고 아직은 철이 없고 바람둥이이지만 마음이 여린 베티의 상사이자 편집장. 잡지사 오너의 아들이기도 하다. 오늘 낮 kbs에서 첫방송. 촌스럽고 못생긴 외모의 베티가 우여곡절끝에 최고의 패션잡지 모드에 채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약간의 미스테리어스한 스토리도 섞여 있고, 편집장과 베티사이에 과연 러브모드는 언제쯤 꽃필것인가 하는 것도 큰 관심사가 될듯. 패션잡지사의 분위기와 안어울리는 외모 덕에 베티가 겪는 수난이 나오긴 하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경쾌한 드라마다. 요즘 나에게 필요한 바로 그런것이랄까......
어제 교보에 갔다가 수입음반을 라이센스가격에 어쩌구.....하는 문구에 혹해서 하나 구입. (나중에 보니 예스24가 이천원가량이 더 싸네. 젝일....-_-) 원래 모짜르트의 레퀴엠은 Lacrimosa(눈물의 날)하고 Dies irae(진노의 날)을 가장 좋아하긴 했지만 전체를 들어보니 만족스럽다. 사길 잘 했다. 그런데 시디내 설명을 들어보니 작품의 많은 부분은 모짜르트 사후 모짜르트의 제자들이 만들어낸거라고 한다. 특히나 가장 나중에 작품을 맡은 쥐스마이어의 부분이 완성도면에서 가장 말이 많다고. 근데 음악에 조예가 전혀 없는 내가 듣자니 뭐 알수가 있나. 이럴땐 클래식을 잘 모른다는 게 난감해지곤 하지만 이 나이 먹어서 그냥 이러고 살지 뭐.....-_- 그리고 요즘 일본드라마 하얀거탑을 조금씩 받..
알림-이 글에는 결말과 관련된 결정적인 사실들은 넣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안심하고 보셔도 될듯.......ㅡ.ㅡ;;; 오필리아로 나온 아이 참 연기 잘했다. 얜 너무너무 징그러웠어.....ㅠㅠㅠㅠ 오필리아의 양아버지가 되는 비달 대위. 인정머리라곤 없는 잔혹한 인간으로 나온다. 아마도 영화 장면 콘티인듯.......네이버 이미지 검색하다 콘티이미지를 몇개 건지다. ㅎㅎㅎㅎ잘 활용해주겠음~~~~~ 감상은.........이 영화는 완벽한 판타지 영화라고 보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영화의 많은 부분을 1944년 스페인 정부군과 반군이 죽고 죽이는 대치장면에 할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 어린 관람객들은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어둡고 지루하단 느낌을 많이 받을 듯 하다. (게다가 좀 과하게 잔인하다 싶은 장면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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