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품 사진. 음...내가 찍었지만 정말 지저분하군.=_= 저 케이스안의 희고 기다란 상자에 전원어뎁터에 연결가능한 코드가 들어있다. 처음에 이걸 모르고 삽질 좀 했더랬지,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게 참 만고의 진리야.=_=


윈도우 8.1 셋팅하고 한글언어설정으로 바꾸느라 또 고생 꽤나 하고...ㅋㅋㅋ

사양은 이렇다:

인텔 / 코어i5-5세대 / i5-5200U (2.2GHz) / LED백라이트 / 밝기자동조절 /33.78cm(13.3인치) / 3200x1800 / SSD / 128GB / 8GB / LPDDR3 / ODD 옵션(선택) / 윈도8.1 / 인텔 / HD 5500 / 시스템메모리공유 / 1.07Kg / 4cell / 1Gbps 유선랜 / 802.11 n/ac 무선랜 / 블루투스 4.0 / HDMI / D-SUB / 웹캠 / USB 2.0 / USB 3.0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키보드 라이트 / 색상: 실버 / LAN, VGA 어댑터 필요 (출처: 다나와)


처음에는 한성 인민에어4나 사려고 했는데 한성의 AS수준에 대한 각종 악소문+삼성 전자제품을

좀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생겨서 아티브북9로 결정!!! 이제 앞으로 몇달간 카드값에 짓눌릴 일만

남았다능.ㅜㅗㅜ


뭐 이 제품이 최신성능의 좋은 제품이란 건 아무리 말해도 잔소리고...난 셋팅하면서 느낀 단점이나 

말해보려 한다.

처음에 터치패드에 익숙하지 않아서 한글설치메뉴를 제대로 클릭하지 못해 영어로 설치하느라 버벅댔다는

것, 윈도우 8.1 인터페이스가 절대 익숙하지 않았다는것, 사은품으로 딸린 블루투스 마우스를 페어링하는 

법을 몰라 울었다는 건 그냥 머리가 나빠 몸이 고생한거고..

(하아......그 고난의 역정을 생각하면 눙무리....ㅠㅠㅠㅠ)


난 이 제품을 포토샵 및 그래픽 작업에 사용하기 위해 샀다. 그런데 워낙 화면은 작은데 해상도는 지나치게 

고해상도여서인지 포토샵을 깔고 열자 메뉴의 글자 및 모든 메뉴들이 좁쌀만하게 작게 보이는 문제가

있었다. 그 화면을 판독하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있자니 노안발병시기를 내일 당장으로 앞당길 것 같은 것이

이대로는 작업자체가 절대 불가능한 상태였다. 물론 집에서는 기존의 모니터를 연결해 쓸 생각이었지만 

모니터 연결해서만 포토샵 작업을 할 수 있다면 이건 노트북을 산 의미가 없는거쟎아. 포토샵 화면을 보고 

있자니 처음에는 이걸 환불해야하나, 아니면 고이 싸뒀다 중고나라에 팔아야하나...비싼돈을 주고 산 이 

물건을 어째야 하나 무지 심난하더라.

최종적으로 난 이 문제는 이 곳에 소개된 내용대로 따라해서 해결했다. 작성자분께 감사를...ㅜ_ㅜ

http://blog.hwanmoo.kr/41


하지만 말야...다시 제품을 선택할 기회가 온다면 난 이런 고사양 울트라북이 아니라 그냥 델이나 hp에서 

적당한 사양의 제품을 사겠어. 화면 해상도는 레지스트리를 손봐서 해결한다고 쳐도 몸체를 얇게 

만들다보니 랜포트도 마이크로포트고, hdmi 포트도 마이크로고 기존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연결선으로는 

절대 호환이 안되니 이거 정말 짜증나더라. 특히 내 모니터는 좀 연식이 된 거라서 hdmi는 지원 안한단 

말이지.ㅠㅠ

그래서 hdmi로 바꿔주는 젠더랑 마이크로 hdmi포트 연결선을 일부러 사야 한단 말이다!!!아오 빡쳐!!!

hp도 as관련 입소문이 썩 좋지는 않은 듯 하지만 중국제 노트북보다야 낫겠지 뭐..-_-;


결론은 젠더랑 마이크로 hdmi선이 없어 모니터 연결을 아직도 못한다는 거고 이걸 인터넷으로 사야 싼데

택배받을때마다 할머니 눈치가 보여서 주문을 아직 못하고 있다는 애기지.ㅋㅋ 내 꿈은 카페에서 우아하게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거였는데 이 꿈으로 가는 길이 꽤나 어려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