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빙 망고빙수

잡다한 리뷰/기타 2015. 7. 7. 10:21


맨날맨날 벼르기만 하다가 혼자서 뻘쭘함을 무릅쓰고 드디어 호미빙에 갔다. 

망고토핑만 들어간 메뉴명은 군계일학이었던듯. 그리고 호미빙의 대표메뉴기도 하다.

가게를 찾아가니 손님이 딱 나 하나뿐이라 너무 눈에 띄어서 별로 사진을 못찍었다.ㅋ


개인적 별점:★★★★ (별 다섯개 만점)


장점: 많이 달지 않고 상큼하다. 가격은 만원이지만 들어간 망고가 커서 그 가격이 그리 비싼 가격이란

생각이 안든다. 얼음이 부드러운 건 요즘 빙수라면 당연한거고...여름에 딱 어울리는 깔끔한 맛이다.


단점: 빙수에 연유가 없다니!!!버럭!!!!! 망고외에 다른 토핑이 적어 아쉽다.


연유가 들어간 빙수가 좋은건 내가 초딩입맛이라서고...여름에 친구랑 만나서 디저트를 먹고 싶을때 

배부르지 않고 상큼해서 좋을듯 하다. 욕심 내지 않고 다른 잡다한 토핑을 배제한 체 망고에만 집중해서 

깔끔하게 맛을 낸 점을 높게 치고 싶다. 근데 상동역 호미빙은 가게에 들어가는데 건물분위기가 좀 

낡고 컴컴하더라. 가게들이 다 문여는 저녁때에는 나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