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물통과 브러시가 같이 결합된 휴대가 간편한 수채화용 물붓이다. 물이 필요할 땐

뒤의 물통을 눌러서 물을 짜내가며 쓰면 된다. 


남대문 알파에서 겟했고, 가격은 세개 한세트에 10500원. 

윈저앤뉴튼의 나라 영국의 제품을 한번 믿고 질러봄.ㅋㅋ


이렇게 분리해 물을 넣으면 된다. 그런데 구멍이 작아서 물이 잘 안들어간다.ㅋㅋㅋ

이만큼 넣느라 좀 힘들었다.=_= 대신 붓을 눕히거나 몸통 입구를 아래로 해도

물이 안쏟아진다. 아마 물이 쏟아지는걸 막으려고 구멍을 작게 만들었나보다.


사이즈는 이렇게 대중소.

붓을 시험해보기 위해 후딱 그림을 하나 그렸다. 붓 사이즈가 작아서 큰 그림은 불가능.



사용감은 무난.............함.



장점: 저렴하다. 무난하다. 물을 짜내면 브러시의 물감이 잘 씻기는 편이라, 

간단한 그림을 그릴 경우 생각보다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단점: 이 계통 네임드 제품인 펜텔과 쿠레타케 워터브러시는 안써봤는데,

두 제품의 사진과 비교해보니 제품의 마감이나 견고성에 차이가 나 보였다.

그래서 물을 짜내기 위해 물통을 꾹꾹 누르면 붓 이외 물이 나오면 안될 

브러시의 이음새 부분에서 물이 샌다. ㅋㅋ

물통이 빡빡해서 나같이 악력이 약한 사람은 물을 짜내기가 어렵다.


언젠가는 펜텔과 쿠레타케의 워터브러시도 사서 써보고 싶다.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