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은 2018년 5월 9일 애플 한국 공홈에서 했다. 애플펜슬과 같이 주문했는데,
이것들이 패드와 펜슬을 같이 보내주질 않고 따로따로 보내주더라능.ㅋ
펜슬은 한국에서 출발해 11일에 오고, 패드는 중국 청두에서 출발해 14일에 도착함.
가격은 교육할인(;;;;)으로 사서 패드는 32G가 40만원, 펜슬은 10만 5천원 나왔다.
-내가 이렇게 시시콜콜하게 주문사항을 써놓는건 기록을 위해서다.ㅋㅋ
현대백화점 전면 디스플레이에 이 사진이 크게 쫙 붙어있는 걸 보고 확 뽐이 와서 주문했더랬지.
지름신이란게 참 무섭다.ㅠㅠ
포장비닐은 알리에서 주문한 케이스가 올때까지 당분간 벗기지 않는걸로.
근데 언제 도착하려나, 알리에서 주문하면 최소 한달인데.=_=
ios버전 11이상인 아이폰을 갖고있으면 애플계정 로긴, 본인인증 과정 필요없이
간단하게 설정을 마칠 수 있다. 오오~
하지만 나중에 앱스토어에서 앱을 받으려면 애플계정 로긴을 결국은 해야하더군.=_=
그리고 메디방을 다운받아서 그림을 한번 그려봤다.
순전히 메디방으로만 그린 그림이다.
난 아이패드 프로를 써본적이 없어 비교는 할 수가 없지만, 6세대로 이정도 그림까진
그릴 수 있다는 정도로만 참고하길....
밑그림위에 펜터치까지만 하는 데엔 전혀 무리가 없었고,
컬러링시 레이어는 18개가 나왔는데, 그정도까진 기계가 감당을 하는 듯.
아마 메디방이 무거운 프로그램이 아니고, 이 그림도 그다지 빡센 컬러가 아니라 더 그렇겠지만.
애플펜슬과 패드의 압력감지도는 꽤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애플펜슬 2세대가 나오면
와콤 펜의 성능을 완전히 따라잡지 않을까 기대된다. 와콤이 요즘 참 많이 긴장될듯.ㅎㅎ
-와콤 이놈들아, 제발 액정 타블렛 가격 좀 내려라. 애플처럼 월드워런티좀 지원해주고!!!
여러 후기들 말마따나 드로잉시 포인터가 딜레이가 생기긴 하지만,
사용에 지장을 줄 정도는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메디방을 본격적으로 써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무료치고는 아주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왠만하면 블투 키보드 연결해서 단축키 눌러가면서 쓰자.
-블투 키보드 연결해서 써보니, 모바일 버전은 단축키 지원을 안한다. 에잇-
게다가 메디방은 왜 클리핑 상태에서의 레이어 합치기 기능을 지원을 안하는거지? 대체 왜때문에???
하여간 처음으로 태블릿에 펜으로 직접 그려보니 재밌었다. 물론 담부턴 컬러링은 그냥
데스크탑에 클립 스투디오로 할거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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