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첫 직구 성공. >_<

배송대행업체는 아이포터를 이용했다. 전에는 위메프박스를 이용했는데, 내가 모르는 새 

망해버렸더라고. 어이무ㅋㅋㅋ 그래서 앞으론 좀 비싸도 그냥 유명업체를 이용하는걸로.=_=

간절기에 입고 싶어 산 인조양털이 들어간 야상. 가격은 99위안(약 17000원)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39676399202&spm=a1z09.2.0.0.39522e8deWW0nu&_u=l2e23k4c5b16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옷을 사려면 몇만원 더 줘야할 듯. 이 맛에 타오바오 쇼핑을 하는듯 하다.ㅋㅋ

가격이 싼 대신 난 네이비나 카키색을 사고 싶었지만, 쇼핑몰에는 핑크밖에 없었단 게 슬픔.ㅠㅠ

판매자가 3,4일쯤 뒤 발송해줬다.

그리고 이게 본 타오바오 직구의 본목적이었던 벽걸이형 cd플레이어시다.ㅋㅋ

가격은 178위안 (약 3만200원)

https://item.taobao.com/item.htm?spm=a1z09.2.0.0.39522e8deWW0nu&id=534484657246&_u=l2e23k4c5a69

이 제품은 엄밀히 말하면 일본 무인양품의 벽걸이형 cd플레이어의 카피제품이다.

근데 무인양품 오리지널 제품은 스탠드 제외하고 19만원이 넘는다는게 함정.

그리고 이 제품은 스탠드 포함 삼만원대 초반.ㅋ 

이 제품의 단점은 저렴한 대신 라디오 주파수 표시창이 없단 것, 그리고 설명서가 중국어라

해독이 불가능하단 것.ㅠㅠ 하지만 가성비가 이 모든 단점을 다 잡아먹고도 남는다.

저녁에 주문했는데 판매자가 몇시간 뒤 한밤중에 발송한 걸 보고 깜놀.

총 배송비는 (아이포터 해상운송 기준) 2kg가 나와서 15000원 나왔다. 해외운송비를 감안해도

꽤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이렇게 난 쇼핑중독의 길로...ㅜㅗ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