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gorabbs3.media.daum.net/griffin/do/kin/read?bbsId=K152&articleId=41847

스크롤의 압박이 무지하니 링크로 대신을....-_-;;;

그치만 처녀들이 한번쯤 읽어볼만한 글이다. 유부남은 사귀어선 안된단 교훈 외에도
결혼이란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내용이다.

전에 어딘가에서 대단한 남자와 결혼한 대단치 않은 여자들을 질투하지 말란
글을 본적이 있었다. 그 대단한 남자들은 그 여자들에게서 뭔가 대단한것을 발견했기때문에
결혼을 택한 거라고....

으으.......대체 이세상 여자들은 어떻게 저렇게 골치아픈 결혼이란 걸 하고 살아갈수가
있는걸까.....세삼 한국의 유부녀들이 존경스러워지곤 한다.


근데, 이 글중에 '총각들은 정말 여자들 마음을 너무 모르기 때문에 연애에 많이 실패한다'는
대목은 정말 공감......예전 남성호르몬을 맞고 남자행세를 하며 여자들한테
결혼빙자 사기행각을 벌이던 여자 얘기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 여자는 자신이 여자여서 여자들의 마음이나 취향을 아주 잘 알았었기 때문에
그게 가능했단 내용이었다. 물론, 남자와 여자는 심리적 특징이 틀리니 서로의 마음을 알기가
정말 어려운 건 당연한 일일텐데......

정말 총각과 처녀의 연애란 건 참 힘든것이란게 세삼 느껴진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