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내가 첨 전문학원에 등록할적에도 막 학원비가 인상돼서 (교육비 전형료 다 합쳐서) 육십여만원대였던 학원비가 칠십여만원 정도 됐었는데, -사실 난 도로주행시험에서 한번 떨어져 몇만원을 더 내야 했었지만...ㅠㅠ 이번에 내가 다니던 학원 홈페이지를 우연히 들어가봤더니, 작년 이맘때보다 십만원가량은 인상됐다는 걸 알았다. 현재 그 학원의 전체 학원비는 84만 5천원이다. 아마 다른 학원들도 사정은 엇비슷할거라고 생각된다. 뭐냐 이건.....그나마 작년에라도 따둔게 다행인거냐....=_= 하여간 운전학원ㄴ들은 다 도둑놈들이라는 데 백만표다. 강사들도 다 전문강사만 쓰는게 아니라 알바도 데려다 쓰면서 말야.ㅋ
일기 검색 결과
자비를 팔다-우상파괴자 히친스의 마더 테레사 비판 yes 24 책 소개중에서: 그는 묻는다: 세상의 빈자들을 위한 마더 테레사의 사명과 사업은 과연 무엇인가. 그녀와 교유하고 기부를 해온 이들은 어떤 부류인가. 그녀의 선행은 세상의 부자와 특권층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일 이상의 진정 고귀한 의미를 지녔는가. 마더가 행했다는 기적은 과연 진짜였을까. 섹스와 생식에 관한 그녀의 가르침과 캠페인은 민중의 어려운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가. ― 히친스는 이런 의문들에 초점을 맞춘다. 거기서 이끌어낸 관찰과 분석의 일부를 보자. ■ 수난은 아름다운가: 히친스는 마더 테레사가 이끄는 ‘사랑의 선교회’가 조직의 재정적 목적을 위해 그들이 돌봐야 할 빈자와 병자들의 고통을 방관한다고 말한다. 마더 자신의 기자회견 ..
사사하다에 대해 내가 완소애용하는 다음 꼬마사전을 보면 이렇게 나온다. 사사(師事) [명사][하다형 타동사] 스승으로 섬김. 스승으로 섬기며 그의 가르침을 받음. 다시 말해서, '베토벤은 모차르트에게 사사받았다' 가 아니라 '베토벤은 모차르트를 사사했다' 가 맞는 말인 것이다. 풀어서 쓰면, 베토벤은 모차르트를 스승으로 섬겼다란 말인 것이다. 아 그런데.......애들뿐 아니라 대부분의 대중들이 이 말을 함부로 잘못쓰고 있으니..... -사사하다의 용법에 대해서는 사실 드라마 황진이에서도 당당하게 잘못 사용하더군. 국어공부를 할만큼 했을 드라마 작가조차 그렇게 쓰고 있으니 누구를 탓하겠는가..... 잘 모르면 차라리 쓰질 말란말이야!!!!!!!=_= 그리고 금슬.......얼마전 아침 주부대상프로에 이명..
덧:원래 이 게시물은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다가 이전해온 것입니다. 마야문명은 기원전 2000년전경부터 형성되기 시작해서 번성하다 어느 순간 흔적없이 사라져버린 문명입니다. 또한 아스텍, 잉카 문화와 함께 중남미의 문화를 대표하는 문명입니다. -간혹 마야가 스페인에게 멸망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스페인에게 멸망한 문명은 아스텍하고 잉카문명입니다. 마야문명이 왜 멸망했는지는 아직도 정확히 알려진 사실이 없습니다. 이들의 풍습들 중 피비린내나는 인신공양 풍습은 특히나 유명합니다. 태양이 돌아갈 힘을 얻기 위해 사람의 피가 필요하다던지, 공놀이 경기를 통해 패한 자들은 인신제물이 된다고 하는 것들이 우리가 주로 아는 사실이죠. -그시대 공놀이 란건 정말 말 그대로 목숨을 건 스포츠였을겁니다;; 이 인신공양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백창우 나 정말 가벼웠으면 좋겠다. 나비처럼, 딱새의 고운 깃털처럼 가벼워져 모든 길 위를 소리없이 날아다녔으면 좋겠다. 내 안에 뭐가 있기에 나는 이렇게 무거운가 버릴 것 다 버리고 나면 잊을 것 다 잊고 나면 나 가벼워질까 아무 때나 혼자 길을 나설 수 있을까 사는 게 고단하다 내가 무겁기 때문이다. 내가 한 걸음 내딛으면 세상은 두 걸음 달아난다. 부지런히 달려가도 따라잡지 못한다. 다 내가 무겁기 때문이다. 나 정말 가벼웠으면 좋겠다. 안개처럼, 바람의 낮은 노래처럼 가벼워져 길이 끝나는 데까지 가 봤으면 좋겠다. --------------------------------------------------------- 딱 내심정이다....ㅠㅠ 이 블로그에도 에드센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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