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리뷰] Fuyuko sano-녹아드는 사랑

글쓴이 평점

형 카이리와 동생 요쿠는 어릴적에 모친에게 버림받은 이후 단 둘이 근근히 살아왔다. 요쿠는

호스트일을 하며 번 돈을 어머니가 보낸 걸로 꾸며 생활비에 보탰고, 카이리는 성인이 된 후

식품회사에 취직한다. 그리고 회사에서 젠틀한 성격의 선임인 나오미의 대쉬를 받는다.

하지만 카이리와 요쿠는 서로의 마음을 모른 체 상대에 대한 애정을 숨겨왔고, 나오미로 인해

요쿠의 형에 대한 어두운 마음이 폭발하게 된다. (그리고 위의 가격비교를 누르면 더 자세한

스토리 설명이 나올거라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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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검열로부터 절대 안전할법한 이미지를 특별히 엄선..야, 저 손 삐꾸좀 봐라.=_=)

키워드는 동생공 형수 근ㅊ 호스트공 회사원수 집착공 등등..

뭐...일단 난 근친물을 꽤 좋아한다. 그러던 차에 이 책 뒤의 내용소개를 보고

'헉, 이건 회사원 형공이 *을 팔아 자기를 먹여살린 동생을 내내 오해하며 혐오하다가

나중에 폭풍후회를 하는 스토리인가!!' 하고 냉큼 사게 된 것이다. 책을 사고 난 뒤에

내가 눈과 뇌신경이 합동으로 저질이라 내용소개를 심하게 오독했었다는 걸 알게 됐지만 말야...=_=

하여간 음..........읽고 난 감상은 대체 이 소설의 어트랙티브 포인트는 도대체 뭐였는지

내 눈으로는 찾을 수가 없는 책이었음을 밝힌다. 내용이 심히 무미건조해서 혹평을 할 의욕조차

안생기네 쯧....뭐 달리 말하면 딱히 눈에 띌 만한 단점이 없어서 읽기 무난한 작품이랄수도 있겠다.

참...상업지는 내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기가 너무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