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보니 뭔가 내가 컴잘알이 된것 같은 기분이야~ㅎㅎㅎ

이 기분으로 대체 누가 찾아보긴 하는지 모를 비루한 강좌를 또 하나 올려보고자 한다. 이 사진은 대체 내가 

언제 저장해둔건지 기억도 안나네. 인터넷 서핑할때만 존재하는 또 하나의 자아의 짓인가..=_=


(흑백원고기준)

원고작업을 하기 위한 신규캔버스를 만든다. 난 클립스튜디오에 기본장착된 양식이 맘에 안들어서 

위의 이미지처럼 임의로 하나 만들었다. a4사이즈 원고 작업이지만 b5형식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좌우 여백도 기본보다 좀 늘렸다. 맘에 드는 원고 형식이 나온뒤엔 오른쪽 프리셋 등록을 누르고

이름을 지정한뒤 저장해두면 앞으로 계속 같은 사이즈로 사용가능하다.


이렇게 원고 캔버스가 나오면


이 메뉴를 선택해서 (브러쉬크기는 해상도 300기준일때는 6 정도가 적당하다. 내 경우는 600 해상도에서

흑백원고작업을 하기 때문에 브러쉬 크기를 좀 크게 설정했다.)

원고내 본문선을 따라 네모난 컷선을 하나 만든다. 기본 컷선을 만들어놓고 밑그림대로 나눠야한다.

여기서 밑그림작업을 직접 하는 게 좋은 사람은 이제부터 그림작업을 하면 된다. 하지만 난 종이에 

밑그림을 그려놨으므로 그걸 토대로 작업해야한다.



(bl원고라 죄송합니다....ㅜ_ㅜ)

파일->불러오기->그림을 선택해서 데생된 이미지를 불러들인다. 샘플용으로 생각해둔 파일을

저장도 안하고 날려먹은 바보같은 나....ㅠㅠㅠㅠ



 위 이미지처럼 경계선 분할을 선택하고 컷을 나누면 된다. 해상도 300이라면 저 간격이 당연히 

이 수치보다 훨씬 적어져야겠죠?ㅎㅎ ctrl키를 누르면 컷 조절 옵션이 표시된다.


shift키를 누르며 드래그해야 직선이 그어진다. 직선이 아닌 사선은 shift키를 누르지 않은 체로 그림에

맞춰주면 된다.


벡터레이어를 만든 뒤 그 레이어에 슥슥 펜선작업을 한다. 그리고 지저분한 잔선을 정리해줘야 한다.


지우개 메뉴에서 벡터삭제 옵션을 켜둔다. 



잔선부분을 지우개로 슥슥 드래그해주면 깔끔하게 지워진다. 클립스튜디오를 만든 인간들은 정말

천재인가봐.ㅠㅠ


펜선이 이렇게 정리된다.

그리고 난 포토샵에서 톤작업을 할 예정인데, 이때는 벡터레이어를 레스터화하해서 저장하는 게 좋다.

벡터레이어들을 레스터화한뒤 psd파일로 저장한다. 클립스튜디오에서 톤작업을 직접 하고 싶으신분들은

이제 본인들이 알아서 하시길.ㅋㅋ





그리고는 펜선이 마음에 안들어서 포토샵에서 다시 펜선작업을 했다. 그려놓고 보니 펜선이

너무 매끈해서 별로더라고.ㅋ 클립스튜디오의 손떨림방지 옵션은 적당히 높이도록 합시다.ㅜ_ㅜ

그리고 나 원래 이렇게 원고 허하게 하는 사람 아니라능!!여기다 톤 채우고 배경채우면 

달라진다능!! 빼애액!!!!(양심의 가책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