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8일 애플 공홈에서 12.9인치 제품을 펜슬 2세대와 함께 구매.

이걸 사려고 노트북 포함 팔 수 있는건 다 팔아서 총알을 장전함. 겁나 힘들었다.ㅜ_ㅜ

아이패드 밑의 받침대는 이케아의 브레다 노트북 받침대다. 디자인 깔끔하고 밀림방지 처리가 돼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ㅎㅎ

펜슬 심에는 목공풀을 이중으로 두껍게 발랐다. 얇게 발랐더니 금세 닳아서 구멍이 나더군.

 

첨에는 종이질감 필름을 살 생각이 없었는데 클립 스튜디오를 깔고 펜선을 그려보니 그대로 사용하는 건 불가능이더군.-_-

그래서 집 근처 힐링실드 부착점에 가서 33000원을 구매한 뒤 부착서비스까지 받았다.

케이스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13달러짜리를 구매했다.

존나 비싼 기기 주제에 부대비용도 만만치 않다.

 

사용감상은 종이질감 필름까지 붙여놓으니 그림그리기 겁나 좋단 거다.

역시 비싼건 비싼 값을 하는 걸까. 돈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원...=_=

힐링실드 종이질감 필름은 타 회사 종이질감 필름에 비해 거칠기가 가장 덜하단 평이 있던데, 그래도 그림그리기에는 마찰력은 충분하다. 

댁이 딱히 신티크를 구매할 생각이 없고 그림을 그릴 의욕이 충분하며, 자금적 여유가 충분히 된다면 사라고 권하고 싶다.

클립스튜디오는 난 6개월간 ex를 무료로 이용하고, 무료기간이 끝나면 프로로 바꿔서 이용할 생각이다.

클튜 유료이용이 부담스러운 분들껜 메디방 추천한다.

 

그리고 단축키는 윈도우버전 클립 스튜디오와 다른 부분들이 좀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이 단축키는 로지텍 k380기준이다. 타 회사 키보드는 다를지도..아래에는 내가 사용하다 알게 된 것들만 적었다.

 

1.윈도우에서의 컨트롤 키는 아이패드에서는 전부 alt(cmd)키로 대체된다.

예를 들어 실행취소키인 ctrl+z키는 cmd+z가 된다.

 

2.한영 변환은 ctrl+스페이스 키다. 가볍게 삭 바뀌질 않으니 꾹꾹 누르며 바꾸도록 하자.

 

3.브러시 사이즈 변경은 줄이기는 [ , 늘리기는 \ 키다. 프로그램 내에는 [ , ] 두개로 소개있던데 클튜 자체의 버그인지 뭔지 모르겠다. 

 

4.화면 사이즈 키우기는 ctrl+alt+스페이스, 줄이기는 ctrl+start(opt)+스페이스다.

사이즈 키우기는 컨트롤을 안눌러도 되긴 하지만 안누르고 하면 밑의 메뉴바가 자꾸 뜨더라고.

이건 키보드 누를 필요없이 두 손가락으로 핀치 투 줌을 해도 충분하지만 그냥...

 

덧) 처음 프로그램을 깔고 벡터 레이어 만들기가 안보일 경우.

레이어 패널의 경계선 부분을 애플펜슬로 꾹 누른다. 그러면 양옆으로 밀 수 있는 작은 화살표가 생긴다.

왼쪽으로 쭉 밀어서 레이어 패널의 가로너비를 늘린다.

그럼 이렇게 벡터레이어 만들기 옵션이 생긴다.

이런 식으로 평소 쓰던 옵션이 패널에 보이지 않으면 패널의 경계를 꾹 눌러서 늘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