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한테 내가 한달에 만원씩 줄테니 (면생리대 쓰지 말고)생리대 사서쓰라는 둥 잔소리를 들으며 그날을 보내고......(젝일, 한달에 만원으로 생리대 변변한 걸 사서 쓸수 있는 줄 아남!!) 다음날 피부과에 갔더니 한포성 습진이라고 한다. 의사말론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생긴다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꼭 집어서 정해진 원인이 있는건 아닌 것 같다. 게다가 중요한 건 스트레스성이니 수시로 재발하기 쉽다는 것. 의사가 처방해준 항히스타민제를 먹었더니 낮에는 정신이 혼미해지고, 늑막염 병력때문에 스테로이드제가 없는 약을 썼더니 변변히 차도도 안보인다. 아놔, 정말 올해에 나 왜 이러니?ㅜㅜ
일기 검색 결과
그 결과 얻은것이라면 확연히 나빠진 피부에다 간헐적으로 생기는 피부가려움증이랄까.. (특히나 생리시기마다 민망한 곳에 생기는 가려움증은 정말 사람을 심난하게 한다. 약이라도 바를까 싶어도 위치가 위치인지라 약국에서 설명하기도 곤란하고.) 그나마 다행히도 그저께 병원을 갔더니 예정대로 6개월이 되는 8월쯤이면 약을 끊을거라고 한다. 첨 먹기 시작할때는 어떻게 6개월씩이나 먹나 했는데 그래도 감개가 무량이다. 건강면으로도 가정사적으로도 올해는 도무지 심난한 일만 생긴다. 연초에 본 토정비결운세가 극악으로 나쁠때 코웃음을 칠 일이 아니었어. 최소한 회지 한권은 낼까 했는데 올해는 관둘까...
내가 처방받은 결핵약 처방전상의 약물을 검색해봤는데, 유시락스라는 이름의 약이 알고보니 항히스타민제였다. 그리고 하루에 두번씩 먹도록 처방돼 있었다. 아, 결핵약 부작용 때문에 몸이 가렵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가 같이 처방되는거구나. (아님말고.=_=) 내가 이래뵈도 극악한 수준의 알레르기 체질이라 비염뿐 아니라 햇빛알레르기도 있는데, 어쩐지 변변히 썬크림을 바르지 않고 나가도 별 이상이 없다 싶었다. 쯧, 결핵약을 다 먹은 뒤에도 이빈후과나 피부과에서 유시락스만 계속 처방을 받아볼까? 해 줄려나?- -;; 짤은 요즘 미친듯이 하고 있는 로마의 요람. 입소문이 하도 괜찮아서 풀버전을 구했는데 젭라..... 이 게임은 분명 대통령과 여당에 대해 악플을 일삼는 네티즌들을 폐인을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 일부러 퍼..
엄청난 약보따리와 함께 귀가. 더군다나 저 약들을 앞으로 6개월간 계속 복용해야 할 모양. 으흑....ㅠㅠ 대략 4주간 계속된 열감기랑 호흡곤란 증상때문에 동네병원에서 결국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늑막염이란 말과 함께 당장 큰병원에 입원하라는 진단이 나오더군요. 황망한 마음으로 큰병원 응급실에 일단 입원을 했습니다. 처음 입원해서는 항생제주사 맞고 갈비뼈사이에 구멍을 뚫은 뒤 늑막에 고인 물을 1리터를 빼더군요. 절대 다시하기 싫은 참신한 경험이었죠.....=_= 참고로 그 물은 진한 맥주빛이었습니다.ㅋㅋ 하여간 물을 빼고나니 대번에 호흡곤란 증상이 사라지더군요...ㅠㅠ 어쨌건 결국 입원실에 입원했고, 맨날맨날 검사하고 약먹는 생활의 연속......뭐 어쨌건 퇴원을 했으니 약간은 한시름 놓은건가요.ㅠㅠ 근..
그전까진 한국에 대해선 송금방식중에 전자송금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업데이트 된건가? 일반우편으로 수표송금을 받았을땐 환전을 위한 추심료도 들고 해외우편을 받는 기간도 많이 걸렸었는데, 이제 지급 즉시 은행에서 돈을 받을 수 있게됐으니 구글 애드센스 사용자들에겐 상당한 희소식이 될듯하다. 뭐 내 계정에 수익이 다 모이려면 아직 멀고 멀었지만...ㅠㅠ 근데 구글수표를 들고 은행에 갈적에도 직원들의 신기한 눈길을 꽤 받았었는데, 전자송금으로 지급받게 되면 그 눈길이 더해질듯 해. 아무래도 서울 도심이 아니라 지방은행이라선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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