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단란한 생활을 하던 어느 젊은 의사가족. 그러던 어느날 그들의 어린 딸이
전문 납치단에 의해 잡치되고, 젊은 부부는 각각 그들의 행동을 납치범들에 의해
감시를 당하게 된다.
게다가 딸은 약을 제 때 제공받지 못할경우 생명이 위험해지는 천식환자.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범행이 단지 돈이 목적이 아니라는 심증이 두드러지기 시작하는데....
-이게 대충의 영화내용이다. 뭐 뻔하다면 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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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역으로는 샤를리즈 테론. (굳이 사진 없어도 얼굴 다 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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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감시하는 납치범이 한번만 대 달라....며 수시로 그녀에게 치근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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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 역에 케빈베이컨. 악역전문으로 나오던 연기파 배우답게 정말 지긋지긋하게 나쁜 놈 역을
잘도 하신다.

하지만 영화중에 드러내시는 탄탄한 몸매를 보면 '오빠~~~~'라고 한번 외쳐드리고 싶어진다.-ㅗ-
쯧, 케빈베이컨이 소시적엔 풋루즈 같은 영화에서 상큼하고 귀여운 역도 하셨었는데
이젠 어쩌다가 이렇게 진짜진짜 징그러운 놈 이미지가......ㅜㅗ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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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역에 다코타 패닝. 이때만 해도 정말 어리고 귀여웠구나......ㅡ.ㅡ


남편역의 스튜어트 타운젠트는 영 스틸사진이 없네. 썩 안유명하다고 중요배역을 이렇게 무시하기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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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화에 출연한 모습들. 잘생겨서 갠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 영 못뜨는 게 안타깝다.
샤를리즈 테론과는 최근 헤어진 모양. 둘이 잘되길 바랬는데....ㅡ.ㅡ

영화상에서 젊은 의사로 출연하는 그가 자기를 유혹하는 여자한테 손가락의  결혼반지를 보이며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은 보는 여자들을 감동에 빠지게 한다.
흑, 저 마누라는 뭔 복으로 저렇게 돈많고 잘생기고 성격 자상하고 반듯하기까지 한 저런
남자를 낚았단 말인가....ㅜㅗㅜ


영화는 그냥 나쁘지 않게 매끈하게 만들어졌고, 무난한 재미를 준다.
막판의 나쁜놈 죽고 가족주의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결말도 깔끔하다.
이 영화의 단점이 바로 이 무난함이랄까....- -


다만 케빈 베이컨과 스튜어트 타운젠트에 대한 약간의 팬심으로 포스팅을 해봤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