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를 뚫고 그 먼곳을 무려 혼자 다녀왔습니다. 같이 갈 인간이 없었거든요. 토요일날의 인사동, 삼청동을 같이 가자고 누군가에게 권하기도 왠지 미안해서......-_- 박물관 입구. 입장료는 무려 오천원입니다.- - 박물관안에 들어가서는 오천원을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측 아래에 있는 유물들이 실제 사람뼈로 만든 티벳불교의 법구들입니다. 사람의 대퇴골로 만든 나팔, 해골을 붙여서 만든 북, 해골로 만든 공양기 등등이 있군요. 그리고 인골로 만든 묵주도 존재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사람뼈로 법구를 만드는 이유는 인생의 무상함을 설파하기 위해서래나..... 게다가 이들의 장례풍습이 시신을 독수리들에게 내어주는 천장이기 때문에 뼈를 구하기도 쉬웠을 듯 하네요.ㅡ.ㅡ;; 티벳..
잡다한 리뷰/기타 검색 결과
앞부분의 저 디즈니 마크가 포인트. 대략 4년간 써왔던 옙 128메가가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데다(4년밖에 안된게 볼륨이 안먹어!!!버럭!!!!)왠지 울적하고 꿀꿀한 요즘의 기분이 결합해 확 질러버리다. -사실 애플 new아이팟 셔플도 땡겼지만 셔플이란게 싫은데다 가격도 좀 세더만...... 그리고 이번에 느꼈지만 우체국 택배는 참 서비스정신이 좋구나~거기다 상당히 빨리 와서 놀라웠다. 근데 오기전까진 언제나 오나 참 맘이 설레였는데, 왜 오고나니 시들해지는거지? 하루도 안됐는데 이럼 곤란하다구.....ㅠㅠ 액정이 없는 건 그래도 괜찮은데 배터리 잔량 표시가 전혀 없다는 건 쪼큼 곤란하다. 그래도 128메가를 쓰다가 1기가짜리를 쓰자니 정말 곡이 많이들어가는구나~
어제 교보에 갔다가 수입음반을 라이센스가격에 어쩌구.....하는 문구에 혹해서 하나 구입. (나중에 보니 예스24가 이천원가량이 더 싸네. 젝일....-_-) 원래 모짜르트의 레퀴엠은 Lacrimosa(눈물의 날)하고 Dies irae(진노의 날)을 가장 좋아하긴 했지만 전체를 들어보니 만족스럽다. 사길 잘 했다. 그런데 시디내 설명을 들어보니 작품의 많은 부분은 모짜르트 사후 모짜르트의 제자들이 만들어낸거라고 한다. 특히나 가장 나중에 작품을 맡은 쥐스마이어의 부분이 완성도면에서 가장 말이 많다고. 근데 음악에 조예가 전혀 없는 내가 듣자니 뭐 알수가 있나. 이럴땐 클래식을 잘 모른다는 게 난감해지곤 하지만 이 나이 먹어서 그냥 이러고 살지 뭐.....-_- 그리고 요즘 일본드라마 하얀거탑을 조금씩 받..
일동제약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순면 유기농 탐폰. 일체의 화학제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순수 펄프와 순면으로만 만들어졌다고 한다. 접착도 순수하게 녹말풀로만 했다고 한다. 상자를 열면 속포장 그런 것 하나도 없이 달랑 패드만 들어있다. 환경을 생각해서인가.....- -;; 생리통이 심한게 기존 화학생리대 탓인 경우도 있다는 설명을 보고 시험삼아서 한번 사서 사용해봤는데......오 괜찮은걸~ 난 본래 첫날은 배도 무겁고 몸 전체가 다 무거웠었는데,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증세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시간이 지나도 악취가 절대로 안난다!! 이런 신기할데가!! 이 얘기를 반대로 생각하면.....기존 화학생리대는 그저 피부에 닿는것뿐인데도 그렇게 몸에 안좋았단 말인가.....무서운 일이다...
그저께 알파몰에 주문한 물감이 도착했습니다. 근데 24색이라고 해서 좀 클줄 알았더니 제법 작습니다....-_- 저 작은 게 5만원이 넘는다니.....=_= 저 위에 있는 것은 서비스로(실은 왜 같이 왔는지 모르는...-_-;;;;) 미술용 앞치마. 내가 사용하게 될 일은 거의 없을듯할듯...-_-;;;; 물감들 크기는 꽤 작습니다. 그리고 빼곡한 일본글자들의 압박....-ㅗ-;;;; 아까워서.....부들부들 떨면서 팔레트에 짜 넣었습니다. ㅜㅗㅜ 실은 돈만 덤비면 윈저앤 뉴튼 물감을 사고싶은데, 같은 사양에 홀베인에 비해 상당히 비싼 듯 하더군요..... 흑, 아직 아마추어인 처지니......사실 홀베인만 해도 저한테는 대출혈이었습니다.ㅠㅠㅠㅠ 어쨌거나, 얼른 저 물감이 굳어서 시험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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