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은 다섯개 만점. 개인적으로 서양 판타지 소설 빙의물은 극혐.ㅋ)
만년과장 양대리의 본색-고지영 ★★★★ 현대, 샐러리맨
서사가 아주 빼어나거나 자극적 맛은 없지만 여주의 입을 빌려 쓰인 작가님의 입담이 재기발랄하고
재밌다. 달달한 로맨스 소설이란 성격에 딱 들어맞는다. 간간이 맘 편하게 재탕하는 작품
타임 트래블러-윤소리 ★★★★☆ 현대->일제시대 타임슬립
별점 다섯개를 주고싶지만 초반 여주인공 성격이 적응이 안돼서 반개 뺐다.
나처럼 초반에서 적응 안되는 분들도 꾹 참고 끝까지 읽어보시길. 정말 감동이다.
이 정도 글이라면 영화나 드라마 계약까지 돼있을 듯 한데 어떨려나.
경국지색-이정운 ★★★☆ 동양판타지, 회귀, 후회 남주
읽다보면 플롯에 푹 빠져드는 맛이 있다. 개객기황제가 나오는 동양판타지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무난한 작품
글루미 선데이-박샛별 ★★★☆ 현대, 검사, 형사사건, 상처많은 여주, 벤츠 남주
무난하다. 그리고 작가님이 형사사건이라는 로맨스 소설에선 제법 어려운 소재에 도전하신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미로-박수정 ★★★★ 현대, 상처많은 여주, 후회 남주
초중반까지 남주 개객기 소리가 절로 나오고, 또 남주가 제대로 구른다.
정말 재밌게 읽었고, 남주 후회물을 좋아하는 분께 강추할만하다.
나라를 구했다-신해영 현대, 회귀, 학원물
음....처음엔 재기발랄했지만 여주인공이 고딩으로 회귀한 시점에서 너무 늘어져서 읽다 말았다.
작품이 써진 시점이 좀 돼서 그러나 개그감각이 올드하단 느낌도 들고...끝까지 읽으면 재밌을려나?
이지환-폭염
소재, 문체 모든 면에서 잘 맞질 않아서(아침드라마스런...) 이 작품도 읽다 말았는데 영 손이 안가는군.
이지환님의 화홍은 정말 취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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