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인터넷 평들을 돌아보자니, 히어로가 재미가 없다느니 하며 어디서 신소리를 퍼트리고 다니는 인간들이 있는데.........이 인간들은 일본 영화라면 소라 아오이가 나오는 팥팥팥영화만 보는 인간들일거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다. (참고로 난 소라 아오이 얼굴도 모른다.-_-)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고 얄미울정도로 빈틈이 없는 전형적인 일본형 추리물. 단점이라면.... 1.스펙터클이라곤 쥐뿔만큼도 없다. 2.히어로 드라마에 특별편까지 챙겨보지 않은 사람은 뭐 재미없을지도..... 이정도....... 그리고 내 개인적 감상은.......이 영화는......... 그렇다. 히어로는 쿠리우 코헤이(기무라 타쿠야)총공영화였던 것이다!!!!!!!!쿠궁!!!!!!!!! 아, 쿠리우 코헤이 이 무서운 인간........
잡다한 리뷰/영화 검색 결과
평화롭고 단란한 생활을 하던 어느 젊은 의사가족. 그러던 어느날 그들의 어린 딸이 전문 납치단에 의해 잡치되고, 젊은 부부는 각각 그들의 행동을 납치범들에 의해 감시를 당하게 된다. 게다가 딸은 약을 제 때 제공받지 못할경우 생명이 위험해지는 천식환자.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범행이 단지 돈이 목적이 아니라는 심증이 두드러지기 시작하는데.... -이게 대충의 영화내용이다. 뭐 뻔하다면 뻔하다고 할 수 있다. 부인 역으로는 샤를리즈 테론. (굳이 사진 없어도 얼굴 다 알지?- -;;) 그녀를 감시하는 납치범이 한번만 대 달라....며 수시로 그녀에게 치근거린다.- -;; 납치범 역에 케빈베이컨. 악역전문으로 나오던 연기파 배우답게 정말 지긋지긋하게 나쁜 놈 역을 잘도 하신다. 하지만 영화중에 드러내..
실은 후반부쯤 할때 틀어서 앞부분 내용은 하나도 모른다. 모든게 천사 가브리엘의 음모란건 알겠는데 그게 안젤라 여동생과 어떤 상관이란건지는 전혀 모른다는 난감한 사실이......-_- 자기몸을 이용해 마몬이 세상에 나오는 걸 막으려고 자살을 했단 소린가? 하여간 내용이 노골적으로 기독교적이라 옛날 드라큐라2000을 볼때와 같은 뻘쭘함도 좀 느껴졌지만 그럭저럭 재밌었다. 근데 뒤에 나타나는 악마 루시퍼가 콘스탄틴한테 꽤나 들이대더만. 이 아저씨 분명 콘스탄틴한테 흑심이 있어 지옥으로 끌고가려던 게 분명하다. '살아서 지옥이 너한테 잘 어울린다는 걸 증명해' 란 대사를 칠때 아저씨 꽤 애절하더만.ㅋㅋㅋ 이 영화 개봉당시에 내가 봤더라면 팬픽회지 하나 만들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는데.후후훗
오페레타 너구리저택은 종로 스폰지하우스에서 하고있는 일본인디필름 페스티벌 상영작중 하나. 여기서 영화볼때는 엔딩크레딧이 다 끝나도록 불을 안켜주기 때문에 차분히 엔딩을 감상할 수 있어 좋더군. 스폰지하우스 만세!!!!!! 다른 극장들은 엔딩크레딧이 뜨기 시작하자 마자 부리나케 불을 키고 사람들을 쫓아내서 짜증인데. 캐러비안의 해적 3를 볼때 이것땜에 엔딩크레딧 뒤에 나오는 장면을 못봐서 피봤던걸 생각하면....-_- 영화에 대한 감상은.....으음 말하기 난감하다. 한마디로 유쾌한 영화이긴 한데.... 첨엔 오다기리 조에 장쯔이가 출연하는데 왜 인디필름이냐 버럭!!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왜 인디필름인지 알겠더군. 일본은 역시나 이런식의 키치적 감수성이랄까 상상력이 많이 발달한듯. 나로선 이런 일본인디영..
지금까지의 내 영화감상의 인생중에 간혹 스토리는 영 재미가 없다거나 쒯이지만 은근히 애정이 가는 영화들이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전성기의 미모를 자랑하던 아이언 마스크가 있고, (하지만 스토리는 쒯으로 낙찰...-_-;;;;;) 꽃미남 루이 14세가 출연을 해주는 왕의 춤이 있다. (하지만 스토리는 써억.......... 재미없다...뭐 예술영화인 셈이니까....-_-;;;;) 그러니까.......그 어떤 재미없는 영화들도 꽃미남만 출연해주면 다 용서해줄 수 있는 썩은 안목인 것이다.ㅋㅋㅋ 그리고 그 와중에 크라잉 프리맨이 있다. 오랜만에 이 영화를 다시 보니 제법 재밌길래 소개를.... 크라잉 프리맨 (Crying Freeman, 1995) 캐나다,프랑스,일본,미국 액션 18세 관람가 101분 ..
89년 당시 연인사이이던 장예모감독과 공리가 함께 주연을 했던 영화. 아름다운 화면에 지금봐도 상당한 대작이다. 이 영화를 보면 공리가 중국 의 보물이란 찬사가 실감이 간다. 나이가 어릴적에 이 영화를 보고서 그 감동에서 한동안 헤어나질 못했었다. 근데 이 나이 먹어서 다시 영화를 보자니.....암만해도 장예모의 외모를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군. 저런 후줄근한 외모의 인간에게 주연을 주다니 감독 제정신이야? 당시엔 미남이 아니어도 멋있게만 보였었는데 말야......-_-;;;
알림-이 글에는 결말과 관련된 결정적인 사실들은 넣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안심하고 보셔도 될듯.......ㅡ.ㅡ;;; 오필리아로 나온 아이 참 연기 잘했다. 얜 너무너무 징그러웠어.....ㅠㅠㅠㅠ 오필리아의 양아버지가 되는 비달 대위. 인정머리라곤 없는 잔혹한 인간으로 나온다. 아마도 영화 장면 콘티인듯.......네이버 이미지 검색하다 콘티이미지를 몇개 건지다. ㅎㅎㅎㅎ잘 활용해주겠음~~~~~ 감상은.........이 영화는 완벽한 판타지 영화라고 보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영화의 많은 부분을 1944년 스페인 정부군과 반군이 죽고 죽이는 대치장면에 할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 어린 관람객들은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어둡고 지루하단 느낌을 많이 받을 듯 하다. (게다가 좀 과하게 잔인하다 싶은 장면들도 ..
흠........조금씩 잔인한 묘사가 있긴 했지만 별 흠 잡을데 없는 영화. 재밌게 봤다. 처음에는 도박을 미화하는 게 아닌가 좀 우려도 됐지만, 후반에 가면 그 생각이 기우였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뭐 이정도면 '도박하지 마라'교훈도 적절한 듯 하고..... 그런데 보면서.......이 스토리는 뭔가 무협지스러운 스토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있쟎는가, 남성들의 소년적 판타지의 집대성인 무협지. 별 볼것 없는 평범한 주인공이 사실은 자기도 모르는 굉장한 재능을 갖고 있었다. 그 재능은 결국 은거중인 어느 절대고수의 눈에 띄며, 그 고수를 스승으로 삼아 주인공은 굉장한 무공을 얻게된다. 그리고 온갖 매력적인 여자들을 다 후릴 수 있게되고.....그러다 겪게되는 스승의 죽음. 이렇게 써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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